현직 경찰관 음주운전 적발…교차로 대기 중 수면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입력 2023.07.08 11:19
수정 2023.07.08 11:20
입력 2023.07.08 11:19
수정 2023.07.08 11:20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정지 해당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 광산경찰서는 이날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파출소 소속 A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
A 경위는 전날 오후 10시19분께 광주 광산구 월계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차로 신호 대기 중 잠이 들었다. 그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음주 측정 결과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해 A 경위의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또한 A 경위를 직위 해제해 수사 결과를 토대로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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