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시즌 5호포, ML 개인 통산 100번째 득점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3.05.25 11:55
수정 2023.05.25 11:56
입력 2023.05.25 11:55
수정 2023.05.25 11:56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시즌 5호 홈런으로 빅리그 개인 통산 100번째 득점을 완성했다.
김하성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워싱턴과의 원정경기서 5회초 홈런포를 내뿜었다.
김하성은 2-5로 뒤진 5회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트레버 윌리엄스의 시속 91.6마일(약 147km)짜리 직구를 밀어 올려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김하성의 홈런은 지난 14일 LA 다저스전 이후 9경기 만이다. 또한 개인 통산 100번째 득점까지 올리며 기쁨이 배가됐다.
김하성은 빅리그 첫해였던 2021년 27득점을 기록했고, 지난해 58득점, 그리고 올 시즌 15득점째를 올리고 있다.
한편, 이날 김하성은 3타수 1안타 1홈런을 기록, 시즌 타율은 0.237을 유지 중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