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낮부터 쌀쌀…강원 산지 눈발 날리는 곳도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입력 2022.11.02 18:24
수정 2022.11.02 18:25
입력 2022.11.02 18:24
수정 2022.11.02 18:25
목요일인 3일은 낮부터 점차 날씨가 쌀쌀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로 전날(-0.8∼12.3도)과 비슷하다. 다만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최고기온은 12∼22도로 전날(15.7∼23.1도)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이 7도, 인천 8도, 대전 5도, 광주 6도, 대구 6도, 부산 11도, 울산 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대전 16도, 광주 19도, 대구 18도, 부산 22도, 울산 20도 등이다. 모레 이후부터는 최저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이날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고 오전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해발고도가 높은 강원 산지에는 눈발이 날리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내륙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5도에는 강풍 예비특보, 서해중부 안쪽먼바다와 바깥먼바다에는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는 만큼 항해·조업 시 주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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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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