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박사모 정광용 ´명예훼손´고소
연합뉴스
입력 2008.06.27 14:39
수정 2008.06.27 14:37
입력 2008.06.27 14:39
수정 2008.06.27 14:37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은 27일 ´관기´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정광용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을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하고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나 의원측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도를 넘는 모욕적 표현이고 정치인에 대한 심각한 인격 폄훼"라며 "이런 질 낮은 정치문화는 반드시 바로잡고 건전한 정치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생각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정씨는 지난 13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나 의원을 ´관기 기질이 있다´고 말해 파문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연합뉴스 = 김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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