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하지 않지만…" 황희찬 부상,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결장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입력 2022.10.01 09:46
수정 2022.10.01 09:47
입력 2022.10.01 09:46
수정 2022.10.01 09:47
울버햄튼 "내전근 염좌로 2일 원정 결장" 공식 발표
황희찬(울버햄튼)이 부상으로 2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 결장한다.
울버햄튼(승점6·17위)은 1일(한국시각) "황희찬과 라울 히메네스는 부상으로 웨스트햄전 원정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알렸다.
이어 "최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경기를 치르고 돌아온 황희찬이 부상을 당했다. 내전근 염좌 증세가 있다. 심각한 상태는 아니지만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후 1·2라운드에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1도움을 올렸지만, 이후 5경기에서는 모두 교체로 투입됐다. 입지가 좁아진 사이 이적설까지 불거졌지만 일단은 잔류한 상태다.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지난달 벤투호에 합류했던 황희찬은 코스타리카전에서는 왼발 슈팅으로 골도 넣었다. 다시 한 번 자신감을 충전했지만, 이번에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소속팀 경기에 뛸 수 없게 됐다.
한편, 해트트릭에 이어 벤투호에서 연속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1일 오후 8시30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하는 ‘2022-23 EPL’ 9라운드 아스날전에 출격할 예정이다. 선두 아스널(승점18·6승1패)을 잡으면 3위 토트넘(승점17·4승2무)은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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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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