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마스' 해송원 비공식 베프 지성·허성태, 정체 탄로 위기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2.08.25 21:00
수정 2022.08.25 14:00

오후 10시 30분 방송

해송원 잠입조(?) 지성과 허성태가 정체 발각 위기에 처한다.


25일 방송하는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는 작가 하우신(지성 분)과 해송원 보안총괄책임자 최총괄(허성태 분)이 보안팀 요원들과 대립한다.


하우신은 22년 전 계부를 죽게 만든 살해 흉기 아다마스를 훔치겠다는 본 목적을 숨긴 채 해송그룹 권회장(이경영 분)의 회고록 대필 작가로 해송원에 입성했다. 하지만 첨단 보안 시스템을 갖춘 해송원에서 혼자 아다마스를 훔쳐내기란 결코 불가능한 일이기에 그는 특수본(국가특별수사본부) 소속 잠입 요원인 최총괄에게 접근했다.


최총괄은 권회장과 팀A가 세운 악의 연대를 단절시키고자 임무를 수행 중인 언더커버. 신임을 얻고 보안총괄책임자란 막중한 자리를 꿰찰 만큼 그의 이중생활은 완벽에 가까웠다. 하지만 하우신이 해송원에 들어오면서 상황이 격변, 현재 아다마스 탈환 계획을 조력 중이다.


권회장의 직접적인 범행을 밝히려는 공통된 목표하에 공조를 시작한 이들은 서로의 정보를 공유했다. 그 덕에 하우신은 아다마스의 위치를 알아냈고 최총괄과 특수본은 베일에 싸인 팀A의 정보를 확보할 수 있었다. 목표를 달성하고 해송원을 벗어날 때까지 두 사람의 연대에는 한 치의 문제도 없어야 하는 터.


이런 상황 속 공개된 스틸에는 최총괄이 직속 부하 김요원(최찬호 분)과 박요원(고윤 분)을 향해 위협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어 눈길이 쏠린다.


또한 이 현장에 하우신이 함께 있다는 사실이 불안한 긴장을 높인다. 특히 김요원은 하우신과 최총괄의 수상한 밀회를 여러 번 포착하며 의문을 가졌던 사람이기에 두 사람의 정체가 결국 탄로 난 것인지 이날 이들의 운명이 궁금해지고 있다. 오후 10시 30분 방송.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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