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유료회원 역차별 의혹 쿠팡 현장조사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2.07.12 18:34 수정 2022.07.12 18:35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쿠팡의 유료 회원(와우회원) 역차별 의혹에 대한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12일 업계에 다르면 공정위는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서울 송파구 소재 쿠팡 본사에 대해 현장조사를 펼쳤다.


공정위는 쿠팡이 와우 회원에게 오히려 더 제품을 비싸게 팔고 있다는 의혹과 관련해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표시광고법)'에 위반하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일부 소비자들은 쿠팡이 와우 회원에게 더 비싸게 상품을 판매한다며 역차별 논란을 제기한 바 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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