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장제원 등 당선인 시절 '인연' 의원들과 만찬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입력 2022.06.19 09:48
수정 2022.06.19 09:48
입력 2022.06.19 09:48
수정 2022.06.19 09:48
여당 지도부·EU 특사단 등과 오찬
취임준비위와도 비공개 만찬 가져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자신의 비서실장을 지냈던 장제원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들과 비공개 만찬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등 당선인 시절 인연을 가졌던 의원들을 불러 비공개 만찬 회동을 했다.
이 자리에는 인수위에 참여했던 의원들이 주로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들의 인수위 시절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며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친윤석열(친윤)계 계파 모임이라는 논란이 불거져 출범이 연기된 '민들레' 등 당내 현안에 관한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다양한 인사들과 오·만찬을 갖고 있다. 앞서 우크라이나를 방문하고 돌아온 이준석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도시락 오찬을 가졌으며, EU(유럽연합) 특사단과도 오찬을 가졌다. 또 취임준비위원회와도 만찬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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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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