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레티보' 대만 론칭 3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 개최
입력 2022.03.28 10:38
수정 2022.03.28 10:39
휴젤은 지난 27일(현지시간) 타이베이 W호텔(Taipei W Hotel)에서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의 대만 현지 론칭 3주년 기념 제2회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휴젤은 앞서 지난 6일 가오슝 인터콘티넨탈 호텔(Kaohsiung Intercontinental Hotel)에서 현지 제품출시 3주년을 기념해 1회차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심포지엄은 대만 남부 지역 의료진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북부 지역의 미용, 성형 분야 의료 관계자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도 120여명의 참가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현지 피부과 전문의 쩌우저위의 '레티보 200유닛을 활용한 안면부 응용 시술' 발표를 시작으로 ▲톡신을 활용한 턱, 이마 시술 임상 효과 ▲톡신과 실리프팅의 복합 응용 시술 등 레티보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학술 콘텐츠 발표가 이어졌다.
국내 보툴리눔 톡신 기업 최초로 대만 현지 시장에 진출한 휴젤은 학술 심포지엄을 비롯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4월 대만 현지 법인 ‘휴젤 에스테틱 타이완’을 설립하기도 했다. 출시 첫해 10%였던 레티보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20%대까지 올랐다.
휴젤 관계자는 "대만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 진행을 통해 3년 내 현지 시장 점유율 1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