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결제 수수료율 인하...최대 0.3%p↓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입력 2022.01.26 13:51
수정 2022.01.26 13:52
입력 2022.01.26 13:51
수정 2022.01.26 13:52
"영세 소상공인들 상생“
카카오페이는 카드 수수료율 인하하는 정부 시책에 맞춰 영세 소상공인들과의 상생을 위해 오는 31일부로 수수료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기존에 가맹점을 대상으로 영/중소 우대수수료를 적용해왔다. 이번 정부 방침에도 호응해 추가적으로 인하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카카오페이의 온라인 가맹점들은 규모에 따라 영세 0.3%p, 중소사업자 0.2%~0.1%p 인하된 수수료를 적용받게 된다. 카카오페이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수수료 인하율 중 할인 폭이 더 큰 신용카드 인하율을 일괄 적용하기로 했다.
우대수수료율 기준은 국세청과 여신금융협회 자료를 바탕으로 적용되며, 가맹점에서는 카카오페이 파트너어드민에서 상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소상공인 수수료 인하와 더불어 ‘카카오페이 비즈니스’ 앱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영업 활동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소비자와 소상공인을 연결하는 마케팅 채널을 추가 비용 없이 제공하는 방향으로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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