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조선호텔, 갤러리아에서도 결제 가능해요"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입력 2021.12.24 10:47
수정 2021.12.24 10:47

오프라인 결제처 확대

카카오페이가 24일부터 호텔, 백화점, 쇼핑몰 등 결제처를 확대했다.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호텔·백화점·쇼핑몰 등 오프라인 결제처를 확대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최근 문을 연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을 포함한 전국 9개 조선호텔앤리조트 프론트와 식음객장 등에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를 도입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전 지점의 객실 F&B와 서울과 부산의 대표 호텔인 '웨스틴 조선 서울과 부산'을 비롯해 '그랜드 조선 부산과 제주',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 라이프스타일 호텔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 비즈니스호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역과 명동'에서 카카오페이를 만날 수 있다.


28일부터는 카카오페이 결제 시 조선호텔앤리조트 선착순 객실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예약은 각 호텔 객실예약과에서 유선으로 가능하며, 투숙은 2022년 1월 2일부터 가능하다.


갤러리아 백화점의 전국 모든 지점에서도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1월 9일까지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카카오페이로 10만원 이상 결제한 사용자 중 선착순 4000명에게는 상품권 5000원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 도입으로 조선호텔앤리조트와 갤러리아백화점에서는 추가 앱이나 휴대폰 번호 입력 등의 번거로움 없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멤버십에 가입할 수 있고 결제와 동시에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와 멤버십 가입, 자동 적립의 자연스러운 연계는 이미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스타벅스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세계적인 홈퍼니싱 브랜드 이케아도 '많은 사람들을 위한 더 좋은 생활을 만든다' 회사 비전에 맞춰 고객에게 더 나은 결제 경험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를 적용했다.


이케아 매장의 다양한 섹터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가 가능하며, 카드를 단말기에 투입하고 빼는 번거로움 없이 비치된 결제 단말기에 바코드를 찍는 것으로 결제가 완료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휴가가 많은 연말연시를 맞아 많은 사용자가 호텔과 쇼핑을 더 편히 즐기실 수 있도록 결제처를 확대했다"며 "바코드 스캔 한 번으로 결제의 모든 과정이 완료되는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의 편의성을 느껴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