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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1469억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1.12.23 17:30
수정 2021.12.23 17:30

카카오페이증권 로고ⓒ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페이증권이 올해 들어 세 번째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자회사인 카카오페이증권이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468억7506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새롭게 발행하는 주식은 174만7036주고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8만4071원이다. 1주당 신주 배정주식수는 0.21주다.


모회사인 카카오페이도 881억2500만원 출자를 통해 보통주 104만8221주를 취득하기로 했다. 유증 후 카카오페이의 지분율은 기존대로 60%가 유지된다.


카카오페이증권 측은 유상증자 취지에 대해 리테일 사업 확장을 위한 자본 확충이라고 설명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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