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북 유화적 정책이 제재정책 보다 더 효과 발휘"
박항구기자 (underfl@hanmail.net)
입력 2021.11.25 16:35
수정 2021.11.25 16:39
입력 2021.11.25 16:35
수정 2021.11.25 16:39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일본과의 관계에 관련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 후보는 대북정책과 관련해 "현재 상태로만 평가한다면 나는 현재의 유화적 방식의 정책이 강경한 대결정책 또는 제재정책보다는 더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믿는다"고 밝히며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통해서 실제로 우리 한반도에 상당한 정도의 안정을 가져왔다고 믿는다. 제재와 압박이라고 하는 강경정책이 서방국가들이 원하는 만큼의 결과를 만들어 내왔느냐는 점에 있어서는 나는 100% 확실하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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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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