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승’ 과르디올라, 맨시티 역대 최다승 감독 등극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1.09.26 11:37
수정 2021.09.26 11:37
입력 2021.09.26 11:37
수정 2021.09.26 11:37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역사상 최다승 사령탑 반열에 올라섰다.
맨시티는 25일(현지시간)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의 6라운드 원정 경기서 후반 8분 터진 가브리엘 제주스의 결승골을 앞세워 1-0 승리했다.
이로써 4승 1무 1패째를 기록한 맨시티는 첼시에 시즌 첫 패를 안겼으며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첼시전 3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맨시티는 지난 FA컵 준결승부터 리그 35라운드, 그리고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서 첼시에 잇따라 패했다.
이와 함께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 역대 최다승 감독으로도 등극했다. 종전 기록은 1937년부터 1949년까지 맨시티 지휘봉을 잡았던 레스 맥도월 감독의 220승(592경기)이었다.
하지만 2016년 사령탑에 오른 과르디올라 감독은 고작 303경기만을 치르며 221승(37무 45패)을 따내 구단 역사상 최고의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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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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