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한항공, '7월 해외단체여행' 정부 발표에 강세
입력 2021.06.10 09:08
수정 2021.06.10 09:08
대한항공이 정부의 7월 해외단체여행 추진 소식에 강세다.
10일 오전 9시 6분 기준 현재 대한항공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09% 오른 3만5050원에 거래 중이다.
대한항공의 주가 상승은 '트래블 버블'(비격리 여행안전권역) 논의 공식화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 발언에서 "방역 상황이 안정된 국가들과 협의를 거쳐 백신 접종을 완료한 분들에 한해 이르면 7월부터 단체여행을 허용코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