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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제1회 디지털 유통대전’ 개최…쿠팡 등 참여 최신 동향 공유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1.06.06 11:01
수정 2021.06.05 12:53

6월 23일부터 25일까지…주요 유통사·스타트업 업체 참여

제1회 디지털 유통대전 포스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제1회 디지털 유통대전을 개최한다.


디지털 유통대전은 국내 유일 디지털 유통기술 행사로 주요 유통사와 스타트업(start-up),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고 차세대 유통시장을 선도할 목표를 제시하기 위한 목적이다.


행사는 디지털 비대면 신기술 전시와 E-커머스(E-commerce) 피칭 페스타(pitching festa), 디지털 유통혁신 컨퍼런스,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디지털 비대면·무인화 신기술 전시회는 쿠팡과 SSG.com 등 국내 주요 유통사들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운용 중인 디지털 서비스와 상용화 준비 중인 기술을 선보인다. 현재 150여 개 부스가 전시를 준비 중이다.


풀필먼트(fulfillment)와 빅데이터(big data), 디지털 유통 서비스, E-커머스 스타트업 등 유통 혁신 핵심 주제별 대표 기술 업체들 공동전시도 진행할 예정이다.


실제 관람객이 디지털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데일리 라이프 특별관 등 체험관도 함께 운영한다.


E-커머스 피칭 페스타는 디지털 기반기술을 E-커머스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제품,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E-커머스 솔루션 IR피칭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는 예비창업자와 대학생 등 약 80개 팀이 참여한다. 해외소비자 분석 쇼핑 플랫폼과 점포 빈 공간을 활용하는 마이크로(Micro) 풀필먼트 등 다양한 디지털 유통서비스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이 가운데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12개 팀을 선정한다. 이후 디지털 유통대전에서 유통사‧투자자‧학계에서 선정된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본선 경연과 전시회를 진행한다. 본선 진출 팀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2팀)과 후원 기관상(7팀), 인기상(2팀), 특별상(1팀) 등을 수여 할 예정이다.


유통산업연합회와 유통학회, 업계 전문가 등 유통물류 전문가들이 유통산업 미래 목표를 논의하는 디지털 유통 혁신 컨퍼런스도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국내 유통사와 스타트업, 예비 창업자와 국내외 바이어 간 네트워킹, 투자 매칭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를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한다.


산업부는 “제1회 디지털 유통대전이 국내 유통사와 스타트업 등의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서 유통 혁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디지털 유통대전을 매년 6월에 연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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