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 리더 한 자리에"…NHN고도, ‘Z커머스 컨퍼런스 2021’온라인 개최
입력 2021.06.01 10:38
수정 2021.06.01 10:39
‘테크’, ‘트렌드’, ‘빅데이터’ 주제로 미래 커머스의 방향 제시
NHN의 커머스 자회사인 NHN고도는 ‘Z커머스 컨퍼런스 2021(Z-Commerce Conference 2021)’를 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유튜브로 생중계되는 ‘Z커머스 컨퍼런스 2021’은 NHN고도가 커머스 기업으로 도약하며 준비한 첫 컨퍼런스로, 주요 커머스 리더가 연사로 참여해 Z커머스의 밑거름이 되는 '테크’, ‘트렌드’, ‘빅데이터'를 주제로 미래 커머스의 방향을 제시한다.
Z커머스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이윤식 NHN고도 대표의 키노트로 포문을 연다. 키노트는 18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소비더머니’의 MBC조현용 기자와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윤식 대표는 대담에서 이제는 필수조건이 된 비대면 시대 속 이커머스가 맡게 된 새로운 역할과 커머스를 감성의 영역으로 봐야 하는 이유와 함께 Z커머스의 탄생 배경을 소개하고, 소비자가 중심이 되어 소비와 생산, 유통을 넘나드는 ‘Z커머스’ 시대에 대응하는 자세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어서 NHN고도와 파트너쉽을 맺고 Z커머스 시대를 함께 준비하는 MACH 얼라이언스의 대표 켈리 게츠(Kelly Goetsch)와 부대표 손자 키어(Sonja Keer), 그리고 글로벌 파트너인 구글(Google)의 APAC 세일즈 디렉터 엘버트 베일리(Elbert Bailey)가 Z커머스 시대를 이끌어갈 수 있는 글로벌 IT, 커머스 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트렌드’ 세션에서는 상명대학교 교수이자 소비자 분석 연구소장 이준영 교수가 나서 ‘뉴노멀 소비 트렌드와 시장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하고, ‘빅데이터’ 세션 대표주자로는 서울대학교 통계학과 김용대 교수가 Z커머스 시대 빅데이터 활용 방향성을 제시한다.
더불어 ‘빠른 변화’, ‘비정형’, ‘초개인화’등 Z커머스의 특징적인 키워드를 산업에서 실현하고 있는 Z커머스 리더들의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NHN고도 측은 “이번 컨퍼런스가 이커머스에 몸담고 있는 셀러나 소비와 커머스에 관심이 많은 예비 창업자 그리고 IT트렌드를 이끄는 마케터 등 커머스 실무자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NHN고도는 빠르게 변화하는 커머스 트렌드에 발맞춰 미래 트렌드를 공유하고 고객사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기술적 기반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Z커머스 컨퍼런스 2021’은 Z커머스 컨퍼런스 2021 홈페이지나 NHN고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고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