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금융소외지역 찾아 이동금융교육 실시
입력 2021.05.23 09:37
수정 2021.05.23 09:37
NH농협은행은 남재원 마케팅부문 부행장과 개인고객부 직원들이 대학생봉사단 N돌핀과 함께 경북 예천군에 소재한 풍양초등학교를 방문해 이동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동금융교육은 전국의 금융소외지역을 방문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금융지식 함양을 위해 각종 교육 및 체험이벤트를 제공하는 농협은행의 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 21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년별 맞춤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통장개설과 카드발급 등의 일일 은행원 체험을 진행했다. 또 실제 은행업무가 가능하도록 특별 제작된 대형이동버스 안의 시설물들을 이용해 모의 창구상담 및 지폐계수기를 이용한 돈 세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학습도 진행됐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청소년을 위한 각종 도서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남 부행장은 "농협은행은 지속적으로 금융소외지역을 찾아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기부활동을 지속해나가는 든든한 민족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