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OCUS] 뱀뱀, 홀로서기에 대한 각오…"진짜 내 모습 보여줄 것"
입력 2021.05.22 09:51
수정 2021.05.22 09:51
2014년 갓세븐으로 데뷔→2021년 1월 JYP 전속계약 만료
어비스 컴퍼니에 새 둥지
그룹 갓세븐 뱀뱀의 솔로 화보가 공개됐다.
얼루어가 공개한 뱀뱀의 화보는 '밤의 호텔에서 혼자' 콘셉트로 진행됐다. 뱀뱀은 편안하고 포근한 스타일링을 소화했다.
각종 투어로 호텔이 익숙하지 않냐는 질문에 “한동안 그랬는데 저도 오랜만이다. 촬영하러 오는데 해외 나가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다. 호텔 특유의 깔끔한 분위기를 좋아한다"며 "제 침실도 꼭 호텔 방처럼 꾸몄다”고 전했다.
또 가장 좋아하는 계절로 여름을 뽑은 뱀뱀은 “특히 한국의 여름을 좋아한다. 여름의 파란 하늘이나 푸른나무, 시끄럽긴 하지만 매미가 우는 소리도 좋아한다. 냉면도 좋고 비빔면도 좋다. 야외에서 빙수 먹는 것도 좋아한다. 습한 여름날의 냄새도 좋다”며 소소한 여름 풍경을 선명하게 기억했다.
한편, 새로운 환경에서 그룹 활동이 아닌 자기만의 노래를 만들고 있는 뱀뱀의 음악을 묻는 질문에는 “아직은 설명하기 어렵다. 지금 작업하고 있는 건 그 전과는 또 다르다. 색다른 모습, 진짜 뱀뱀의 모습을 보여드리려 한다”고 밝히며 솔로 음반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