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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표 상생 방역' 호평한 민주당 의원은 누구?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입력 2021.04.13 15:33
수정 2021.04.13 16:57

'의사 출신' 신현영 "吳 방침 제 주장과 동일"

與 대변인은 "섣부른 완화 민생 위협" 비판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학대피해로 입양아동이 사망한 사건에 대한 보건복지부, 경찰청장에게 묻는다’ 공개 질의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의 '상생 방역' 방침에 대한 부정평가가 지배적인 가운데, 호평도 나와 주목된다.


신현영 민주당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계속 주장해왔던 상생방역, 소통방역과 동일하다"고 호평했다. 신 의원은 의사 출신 비례대표 의원이다.


신 의원은 "서울시장 선거를 위한 정책 엑스포, 보도자료, 서울시 박영선 캠프를 통해 그동안 여러 루트로 꾸준히 상생, 소통의 방역 지침을 만들어야 한다고 얘기해왔는데 민주당에서는 활용되지 못한 정책이 그만 국민의힘 당에서 채택된 것"이라며 "민주당 내부의 소통 방식과 정책 결정방식에 권위주의적 요소가 없었는지 어디서 단절되고 있는지 되돌아보아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코로나로 어려운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계신 시민들을 위해서, 상생방역 잘하십시오"라며 "민주당의 좋은 정책 제안을 우리가 뺏기지 않도록 쇄신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같은 날 낸 서면 논평에서 "섣부른 방역 조치 완화는 민생을 위협할 수 있다"며 오 시장에 신중한 판단을 요구했다.


강 대변인은 "오 시장은 민생과 방역을 모두 지키는 방안이라고 하지만 전문가들 대부분은 비판적"이라며 "방역 혼란을 가중시킨다는 점에서 우려는 더욱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가진단키트는 현재 진행 중인 유전자증폭(PCR) 검사에 비해 양성 판정 확률이 17.5%밖에 되지 않아 정확도가 현저히 떨어진다"며 "잘못된 음성 판정을 받은 감염자가 마음 놓고 돌아다니며 바이러스를 확산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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