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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전북은행과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 시작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입력 2021.04.07 09:35
수정 2021.04.07 09:35

서한국(왼쪽) 전북은행장과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카드형 지역상품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가 전북은행과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를 시작한다.


조폐공사는 전주 전북은행 본점에서 반장식 사장과 서한국 전북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은행과 카드형 지역상품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중 군산시를 시작으로 전북 지역에서 전북은행 카드로도 조폐공사의 카드형 지역상품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조폐공사는 군산, 남원, 순창, 정읍 등 전북지역 8개 지자체에 모바일 및 카드형 지역상품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번 전북은행과의 제휴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은행 지역상품권 카드 발급은 조폐공사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착'이나 가까운 전북은행 지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조폐공사는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우체국 등 기존 카드사외 전북은행 카드를 추가함으로써 지역상품권의 사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조폐공사는 카드형 지역상품권외에 종이형, 모바일 지역상품권과 상품권 구매한도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리서비스를 지방자치단체에 제공하고 있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전북은행 카드를 통해 좀 더 쉽고 편하게 지역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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