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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어보', '고질라VS.콩' 제치고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1.04.01 10:02 수정 2021.04.01 10:03

이준익 감독 연출…설경구·변요한 주연작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 두 달 넘게 박스오피스 상위권

이준익 감독의 신작 '자산어보'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월 31일 개봉한 영화 '자산어보'는 1249개의 스크린에서 3만 478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자산어보'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설경구의 데뷔 후 첫 사극 작품이다.


'자산어보'가 등장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개봉 후 정상을 지키던 '고질라VS.콩'은 2만 7768명으로 2위로 내려앉았다. 누적관객수는 40만 760명이다. 3위는 1만 1585명, 누적관객수는 151만 3225명을 기록 중인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이다. 이 작품은 지난 1월 27일 개봉해 장기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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