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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벽 실감’ 김태훈, PGA 첫 도전서 컷탈락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입력 2021.02.20 11:29
수정 2021.02.20 11:32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2오버파 144타 기록

1차 목표 컷오프 통과 실패...강성훈 공동 19위

김태훈 ⓒ KPGA

‘KPGA 최강’ 김태훈(36)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도전은 컷탈락으로 끝났다.


김태훈은 20일(한국시각) 미국 퍼시픽 팰리세이즈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막을 올린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6개, 더블보기 1개로 4오버파 75타를 쳤다.


중간합계 2오버파 144타로 컷 탈락했다. 대회 컷 통과 기준은 이븐파다


지난해 10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김태훈은 PGA 첫 무대 1라운드(공동 19위)에서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11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낸 데 이어 16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제네시스’까지 부상으로 받았다.


2라운드에서는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4번과 5번, 8번홀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흔들린 김태훈은 10번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이 그린 오른쪽 벙커에 빠지는 위기를 겪은 끝에 2타를 잃었다. 11번(파5)와 12번홀(파4)에서 연속으로 버디에 성공하며 반등하는 듯했지만, 13번홀에서 다시 보기로 밀렸다. 18번홀에서도 보기를 범한 김태훈은 이날 4타를 잃으며 1차 목표로 세웠던 컷 통과에 실패했다.


코리안투어에서 뛰는 선수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스폰서 초청으로 참가하는 것은 김태훈이 다섯 번째다. 앞서 4명 중 컷오프를 통과한 선수는 1명뿐인데 김태훈도 그 벽을 실감했다.


한편, 지난해 공동 2위에 오른 강성훈은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로 공동 19위에 랭크됐다. 1위 샘 번스와는 9타 차이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7언더파 135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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