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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눈길 음주운전하다 앞차 '쾅'…만취 30대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입력 2021.01.07 15:39
수정 2021.01.07 18:08

험난한 출근길. 기사와 무관한 사진ⓒ연합뉴스

폭설이 내린 눈길 새벽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해 앞차를 들이받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쯤 경기도 부천시 약대동 한 교차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고 같은 차로 앞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SUV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차량 운전자 모두 크게 다치지는 않아 병원 치료는 받지 않고 귀가했다.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를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밤사이 부천에는 전날 최대 4.6㎝의 눈이 쌓였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일단 귀가 조치했으며 추후 다시 불러 정확한 음주운전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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