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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논현동 사저 경비인력팀서 코로나 무더기 확진

박정민 기자 (Grace5@dailian.co.kr)
입력 2020.12.24 15:10
수정 2020.12.24 15:15

24일 오후 현재까지 사저 경비 인력 10명 확진

방역당국, 현재 역학조사 진행 중

서울 논현동 이명박 전 대통령 사저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저를 지키는 경비인력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병했다.


2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강남구 논현동 소재 이 전 대통령의 사저 경비 업무를 담당하는 방호요원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국은 현재 확진 판정을 받은 10명에 대해 역학조사 및 관리 중이다. 아울러 확진자를 비롯해 해당 부서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자가격리 중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확진자와 접촉한 동료 25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박정민 기자 (Grace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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