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중기부,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
입력 2020.12.23 15:27
수정 2020.12.23 15:28
기업은행은 23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홀에서 '2020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규제혁신에 앞장선 유공자 등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 공무원, 공공기관·단체 관계자 40명, 사회공헌·일자리 창출 등에 앞장선 중소기업인 18명 포함 총 58명이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규제혁신 유공자들에게 표창과 함께 망치 트로피를 전수했다. 정 총리와 박영선 장관, 윤종원 기업은행장,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을 비롯한 수상자들이 무대로 나와 진입장벽, 소극행정, 낡은규제 등으로 구성된 규제의 장벽을 망치로 부수는 퍼포먼스를 펴기도 했다.
윤종원 행장은 개회사에서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지원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과감한 변화와 혁신적인 금융 지원 노력을 통해 중소 혁신·벤처기업의 발굴과 성장을 돕고 한국경제의 역동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