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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1984', CGV 스크린X 개봉 확정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0.12.10 09:30 수정 2020.12.10 09:30

‘원더 우먼 1984’가 CGV 스크린X 개봉을 확정했다.


CJ CGV는 10일 “CGV 스크린X는 올해 최고의 기대작 ‘원더 우먼 1984’를 통해 다시 한 번 블록버스터에 최적화된 포맷의 진가를 입증할 예정이다”라며 스크린X 3면 스틸과 특별 포스터를 선공개했다.


첫 번째 스틸은 상징템 효과의 역동성을 배가시킨 장면이다. 원더 우먼의 슈퍼 파워를 상징하는 아이템 ‘진실의 올가미’, 황금 수트 ‘골든 아머’, ‘건틀렛’ 팔찌, ‘티아라’ 표창, ‘투명 제트기’ 효과를 스크린X 로 강조해 액션 시퀀스의 역동성을 더욱 배가시킨다.


슈퍼 파워 아이템인 ‘진실의 올가미’, ’티아라’는 2D 포맷 상 화면 밖으로 넘나들 때 센터 프레임의 한계로 뚝뚝 끊기지만 스크린X에서는 좌우 스크린까지 끊김 없이 3면 스크린에 그대로 펼쳐진다.


두 번째 스틸은 바로 영화 속 하늘 배경이다. 스크린X 는 영화의 스펙터클한 액션뿐 아니라 원더 우먼의 섬세한 감정선까지도 3면으로 확장 시켜 전달한다. 폭죽 터지는 밤하늘은 사랑을, 구름을 가르는 태양 광선은 깨달음을, 천둥번개 치는 하늘은 분노와 복수를, 그리고 따뜻한 햇살의 하늘은 행복을 표현했다.


원더 우먼을 비롯해 빌런 등 주요 캐릭터들이 만나는 파티 장면은 도입부부터 스크린X 단독 연출로 제작됐다. 연출팀은 단순 좌우 윙 확장이 아닌 앰비언스(Ambiance)와 모션 그래픽(Motion Graphics)을 사용해 레트로한 느낌을 살려 영화의 임팩트와 분위기를 극대화시켰다.


영화 '원더 우먼 1984'는 놀라움으로 가득한 새로운 시대인 1984년을 배경으로, 새로운 적과 만난 원더 우먼의 새로운 활약을 그린다. 23일 개봉.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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