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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최종서명 환영”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입력 2020.11.15 18:52 수정 2020.11.15 18:52

“IP 및 전자상거래 무역규범 도입…우리 경제 활력”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전경.ⓒ연합뉴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이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최종서명에 환영의 뜻을 전했다.


전경련은 15일 논평을 통해 “세계최대 자유무역협정인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에 최종서명이 이루어진 것을 환영한다”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보호무역주의가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서명은 아시아지역의 자유무역 확산으로 역내 국가들의 경제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이어 “비록 인도가 참여하지 못한 점은 아쉬우나 이번 서명으로 역내 15개국 간 통일된 원산지 기준이 도입되고,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수출기업 애로해소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식재산권과 전자상거래 관련 무역규범이 도입된 것도 우리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서명을 계기로 정부는 향후 CP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 검토 등 우리기업의 무역영토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기 바란다”며 “우리기업도 이번 RCEP 서명을 계기로 수출5대 강국의 목표를 향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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