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티맨' 11월 19일 개봉…가을 공포영화가 온다
입력 2020.11.12 10:05
수정 2020.11.12 10:05
영화 '엠티맨'이 11월 19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엠티맨'은 10대 아이들이 사라지는 마을, 실종사건을 조사하던 전직 경찰이 전설처럼 내려오는 공포의 존재 엠티맨의 실체를 발견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다.
12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마치 낙서하듯 거치게 새겨진 로고 아래로 정체를 알 수 없는 한 사람의 실루엣이 들어가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첫날 밤, 그의 소리가 들리고 둘째 날 밤, 그의 모습이 보이고 셋째 날 밤, 그가 너를 찾아가리라” 카피가 엠티맨의 존재감을 예고한다.
영화 '엠티맨'은 동명의 인기 그래픽 노블을 바탕으로 강렬한 서스펜스로 탄생했다. 이번 작품에는 '아이언맨 3', '월드워Z', '셰임' 등에 출연한 제임스 뱃지 데일이 은퇴한 전직 경찰로 분한다.
여기에 제53회 시체스 영화제에서 최고의 여배우 특별 언급상을 수상한 마린 아일랜드와 '밤셀: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겟아웃' 등에서 관록의 연기를 선보인 스티븐 루트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