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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부산 다선중학교에 '명상숲' 조성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입력 2020.11.06 10:08
수정 2020.11.06 10:08

산림탄소상쇄사업 일환…이팝나무, 산수유 등 식재

(뒷줄 왼쪽 5번째부터) 서영호 다선중학교장, 전영근 부산교육청 교육국장,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 박문규 예탁결제원 동반성장본부장이 다선중학교 명상숲 완공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시 사하구에 위치한 다선중학교 내에 '학교명상숲'을 완공했다고 5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다선중학교 내 607㎡ 부지에 탄소흡수에 도움이 되는 이팝나무, 산수유 등을 심고 산책로를 조성했다.


학교명상숲 조성은 예탁결제원이 산림탄소상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난 2018년 부산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적합한 학교를 추천받아 명상숲 조성을 진행해왔다.


서영호 다선중학교 교장은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쉼터 공간과 창의 인성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명상숲을 만들어준 예탁결제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이번에 조성된 명상숲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게 정서함양은 물론 생태학습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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