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故 박지선 향해 "따뜻하고 멋진 사람, 영원히 기억할게요"

ⓒ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연기자 서현이 개그우먼 故 박지선을 그리워했다.

서현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너무나 따뜻하고 멋진 사람이었던 지선 언니. 언니를 보러 가는 길에도, 언니를 보고 돌아가는 길에도 이제 다시는 언니를 만날 수 없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얼마나 힘들었을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그 마음을 헤아릴 수 없어서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부디 그곳에선 더 아프지 않고 평안히 잠들기를 기도하고 또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서현은 "언제나 모든 일에 진심으로 최선을 다했던 아름다운 희극인 박지선 언니, 영원히 기억할게요"라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한편 박지선은 지난 2일 서울시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발인은 오는 5일 오전 11시 치러지며,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