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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연속 세 자리…신규 확진자 114명·사망자 1명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0.10.30 09:56 수정 2020.10.30 09:57

지역감염 77.4%는 수도권서 발생

서울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서울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세 자릿수 발생을 보였다. 지난 12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하향한 이후 환자 발생 규모가 점차 늘어나는 모양새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각보다 114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지역감염 사례 93명 △해외유입 사례 21명으로 파악됐다.


지역감염 사례의 77.4%는 △서울 47명 △경기 23명 △인천 2명 등 수도권(72명)에서 발생했다.


그 밖의 확진자는 △대구 10명 △강원 6명 △충남 3명 △전북 1명 △전남 1명 등의 순이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1명으로, 이중 내국인과 외국인은 각각 11명·10명으로 파악됐다.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된 21명 중 4명은 입국 과정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7명은 △경기 9명 △울산 2명 △충북 2명 △서울 1명 △인천 1명 △전북 1명 △경남 1명 등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 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반응을 보였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462명으로 집계됐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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