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연예] 日 미남배우 이토 켄타로, 뺑소니 혐의로 체포 "수사 성실히 받을 것"
입력 2020.10.29 16:40
수정 2020.10.29 16:40
배우 이토 켄타로가 뺑소니 혐의로 체포됐다.
일본 현지 매체 NHK와 스포니치 아넥스 등에 따르면 이토켄타로는 28일 도쿄 시부야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이토켄타로는 접촉 사로를 내고 경찰에 신고 하지 않은 채 이탈한 후 다시 돌아와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충돌한 오토바이 운전자 남성은 경상을 입었으며 함께 타고 있던 여성은 다리가 골절됐다.
사무소 이미지 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오늘 보도된 바와 같이 이토 켄타로가 어제 저녁 자동차 운전 중에 본인 부주의로 인해 오토바이와 접촉해서, 오토바이 운전자와 동승자를 다치게 하는 사고를 일으켜, 과실운전치상 및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사고를 당한 두 사람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며 "치료나 피해보상 확실히 할 예정이며 수사도 성실하게 받을 것이다. 그 이상으로 자세한 건 수사 중인 상황으로 자세히 말씀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이토 켄타로는 1997년생으로 패션모델로 데뷔해 '메꽃 ~평일오후 3시의 연인들~'으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학교의 계단' '트랜짓 걸스' '저 결혼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 겁니다' '파파카츠' '오늘부터 우리는' '이 사랑이 죄일까' '피넛버터 샌드위치'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