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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달이 뜨는 강' 캐스팅 "살수 타라진 역으로 다양한 모습 보여주고파"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0.10.28 10:10 수정 2020.10.2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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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정이 '달이 뜨는 강'에 출연한다.


2021년 상반기 방송되는 KBS2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 연출 윤상호)은 태왕을 꿈꾸며 온달의 마음을 이용한 평강과 바보스럽게 희생만 했던 온달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삼국사기에 기록된 고구려 설화를 바탕으로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평강과 온달의 이야기를 재탄생 시킨다.


김희정은 극중 도림향의 살수 타라진 역을 맡았다. 고구려에서 버려진 사람들이 모인 도림향에서 쌍둥이 남매 타라산과 함께 생활 중인 타라진은, 거친 말투에 선머슴 같은 성격이지만 자신이 도림향 동료 평강(김소현 분)보다 여성스럽다고 생각하며 연애 코치도 서슴지 않는 인물이다.


김희정은 "오랜만에 사극으로 인사를 드리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타라진은 강하고 털털하지만 또 여리고 귀여운 면도 있는 매력적인 역할이어서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희정은 최근 최귀화 주연 영화 '부기나이트'에 캐스팅 됐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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