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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스페셜 모델 '코란도 R-플러스' 출시…2715만원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입력 2020.10.07 11:38
수정 2020.10.07 11:38

C5 모델에 강렬한 레드 포인트…편의성·스타일 모두 잡아

쌍용자동차 '코란도 R-플러스' 이미지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7일 스페셜 모델 '코란도 R-플러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코란도 R-플러스는 주력 모델인 'C5'를 기본으로 강렬한 레드(R)에 블랙컬러 포인트를 적용했으며, 선호도 높은 첨단·편의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코란도 R-플러스는 G4 렉스턴 화이트 에디션,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에 이어 2020년 쌍용차의 스페셜 모델 라인업을 완성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들 라인업은 모델별 개성을 극대화하고 선호 사양을 중심으로 상품성을 보강함으로써 고객만족도는 물론 판매량 향상에도 공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플러스 외관은 '그랜드 화이트', '플래티넘 그레이' 두 가지 컬러 중 선택할 수 있다. 블랙루프 투톤 컬러 옵션이 기본 적용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콕핏, 1열 통풍시트와 전자식 파킹브레이크까지 최고급 편의사양을 누릴 수 있다.


또 레드 아웃사이드 미러, 전면 범퍼 및 2열 도어 하단 레드포인트, 블랙컬러 패션루프랙·스포일러, 후면 블랙 스키드플레이트에, 존재감을 강조하는 R-플러스 레터링과 전용 도어스팟램프가 적용됐다.


인테리어에는 시트&스티어링휠, 센터암레스트, 카매트 등에 레드스티치를 적용했다.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 9인치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 인피니티 무드램프로 구성된 블레이즈콕핏은 사용 편의성은 물론 인테리어의 고급스러움을 한층 높여 준다.


아울러 긴급제동보조(AEBS), 차선유지보조(LKAS), 앞차출발알림(FVSA), 부주의운전경보(DAA) 등도 기본 적용됐다.


코란도 R-플러스 판매가는 2715만원이며, 기존 모델은 트림별로 C3 2253만원 ▲C3 플러스 2346만원 ▲C5 2391만원 ▲C5 플러스 2573만원 ▲C7 2903만원(모든 가격 디젤 선택 시 161만원 추가)이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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