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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산하기관 건설현장 2854곳 체불액 0원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입력 2020.09.28 11:00 수정 2020.09.28 08:46

임금직접지급제 효과 커…2018년 추석부터 체불 0원 연속 달성

ⓒ국토부 ⓒ국토부

국토교통부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실시한 소속기관 7곳과 산하기관 6곳의 건설현장에 대한 체불상황 전수점검 결과, 하도급 대금, 기계 대금, 임금 등 모두 체불액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추석 체불상황 점검은 이달 1일부터 11일까지 국토관리청, LH·도로공사 등 국토부 소속 및 산하기관의 2854개 건설현장에 대해 실시했다.


점검결과, 2017년 추석의 경우 109억원 규모였던 체불액이 지난 2018년 추석부터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국토부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정례적으로 체불상황을 점검하고 명절 전 체불해소를 독려해 왔다.


국토부 관계자는 “6월부터 실시해온 공공발주자 임금직접지급제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임금체불 근절문화가 현장에서 안착되고, 나아가 민간으로 확산되도록 공공에서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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