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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 GS글로벌 투자…대기업 투자 줄 잇는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입력 2020.09.24 17:14 수정 2020.09.24 17:16

전기차 생산 위한 새만금특장센터 건립 투자협약 체결

GS글로벌 새만금 투자협약식 ⓒ새만금개발청 GS글로벌 새만금 투자협약식 ⓒ새만금개발청


지난 16일 SK컨소시엄이 ‘새만금 산업투자형 발전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는 GS글로벌이 특장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새만금에 대기업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 군산시는 24일 군산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GS글로벌과 ‘GS글로벌 새만금특장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S글로벌은 2023년까지 새만금국가산업단지 1공구 22만1000㎡에 565억원을 투자해 특장센터를 건립하고, 전기버스와 전기트럭 등 상용차 조립·생산, 지역의 상용차 기업과 협력을 통한 특장차 제조, 전기차에 필요한 배터리 패키징과 수입차 피디아이(PDI)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GS글로벌의 새만금특장센터 투자는 새만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GS글로벌의 새만금 투자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GS글로벌과 SK컨소시엄 등 대기업들의 투자를 신호탄으로 새만금에 경쟁력 있는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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