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시장이 3% 이상 급락한 가운데 코스피도 장초반 하락폭을 확대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대비 35.65포인트(1.53%) 하락한 2302.01을 기록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66억원, 10억원을 동반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이 홀로 95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 살펴보면 LG화학(0.16%)을 제외하면 대부분 하락세다. 삼성전자(-0.85%)를 비롯해 네이버(-2.53%), 삼성바이오로직스(-1.42%), 현대차(-2.79%), 셀트리온(-1.88%), 카카오(-2.05%) 등은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코스닥도 전장대비 15.68포인트(1.84%) 하락한 827.90을 기록하고 있다.
23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5.05포인트(1.92%) 하락한 26,763.1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8.65포인트(2.37%) 떨어진 3,236.9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30.65포인트(3.02%) 급락한 10,632.99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