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소화불량엔 속 편한 생약소화제"… 동아제약 '베나치오'
입력 2020.09.21 15:52
수정 2020.09.21 15:53
동아제약 베나치오는 ‘아픈 배가 낫지요’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소화제다.
베나치오에는 창출, 육계, 건강, 진피, 회향, 현호색, 감초 등 각종 생약 추출물이 들어있다. 이 중 회향은 담즙분비를 촉진해 기름진 음식과 육류 소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베나치오는 탄산이 없어 위에 주는 자극이 적다.
실제로 지난 2014년 국내 임상기관에서 ‘기능성 소화불량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4주간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환자들이 느끼는 전반적인 소화불량 증상이 개선된 바 있다. 또 식후 조기 포만감과 속 쓰림, 가슴 통증 등의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나치오는 2018년 약국에서 사랑받는 굿브랜드(GOOD BRAND)대상에서 액제 소화제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작년에는 연간 판매량 2000만병을 돌파했다.
최정웅 베나치오 BM(브랜드매니저)는 "다가오는 추석에 과식으로 인한 소화불량 증상을 겪는 소비자들이 베나치오를 마시고 이런 불편함을 해소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2009년 많은 용량을 한 번에 먹기 힘든 여성과 노인층을 위해 베나치오액(20ml) 제품을 처음 출시한 데 이어 2012년 베나치오에프액(75ml) 제품을 추가 발매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15년에는 액상 소화제와 함께 복용할 수 있는 '베나치오 세립'을 선보였다. 베나치오 세립에는 디메티콘 성분이 함유돼 있어 가스 제거에 도움이 된다. 3가지 제품 모두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