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차은우·옹성우 소속사 판타지오, 경영권 분쟁 '무조건 합의'로 해결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0.09.09 17:41 수정 2020.09.09 17:41

ⓒ판타지오 ⓒ판타지오

한류스타 차은우·옹성우가 속한 엔터테인먼트사 판타지오의 경영권을 둘러싼 현 경영진과 최대주주의 분쟁이 해결됐다.


판타지오는 9일 “판타지오 경영진과 최대주주인 엘앤에이홀딩스 사이에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면서 모든 분쟁이 극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현 경영진과 최대주주 측은 전날 서울 강남구 판타지오 본사에서 만나 아무런 조건 없이 그동안 양측이 제기했던 경영권 분쟁 소송 등을 모두 취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양측은 “그동안 분쟁 과정에서 생긴 앙금을 걷어내고, 미래지향적인 경영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번 분쟁은 올해 4월 중국계 최대주주 골드파이낸스코리아로부터 엘앤에이 홀딩스가 최대주주 지위를 인수하면서 시작됐다. 새로운 주주와 경영진 간에 생긴 오해 등으로 소송전이 격화됐으나 이번 만남으로 일체의 조건 없이 현 경영진과 최대주주가 공동경영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판타지오는 차은우가 속한 그룹 아스트로,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 옹성우, ‘프로듀스 101’ 시즌1 출신 김도연과 최유정을 주축으로 한 걸그룹 위키미키 등을 매니지먼트하고 있다.


차은우는 하반기에 동명 웹툰이 원작인 tvN 드라마 ‘여신강림’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옹성우는 25일 첫 방영되는 JTBC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에 주인공으로 출연합니다.


또 아스트로의 멤버인 문빈과 산하는 14일 유닛으로 첫 번째 미니 앨범 ‘인-아웃’(in-out)을 선보인다 아스트로의 또 다른 멤버인 엠제이는 뮤지컬 ‘제이미’를 통해 뮤지컬배우로 데뷔했다. 위키미키는 하반기에 미니앨범을 내놓는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