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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튜브] 장성호 위원 “유망주 성장 이렇게 하면 필패한다”

안치완 객원기자 ()
입력 2020.09.09 00:40 수정 2020.09.09 09:12

ⓒ 유튜브 화면캡처 ⓒ 유튜브 화면캡처

KBS 스포츠 장성호 위원이 선수 시절의 경험을 살려 유망주들의 성공과 실패 공식을 설명했다.


KBS 스포츠 옐카3는 4일 유튜브 채널에 ‘들어올 땐 순서가 있지만 스타가 되는 건 순서가 없다’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광용 아나운서는 “이렇게 하면 유망주 실패한다”라는 질문을 던졌고 장성호 위원은 “딱 두 글자로 표현할 수 있다. 바로 ‘건방’이다”라고 잘라 말했다.


장 위원은 “1996년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했을 때 선배들이 기라성과 같았던 이종범, 홍현우 등 슈퍼스타들이었다”며 “이들은 한 경기에 홈런을 2개 기록하거나 5안타를 치더라도 건방을 떠는 모습을 본적이 없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나는 선수 시절 선배들의 그런 모습을 배웠다. 심지어 건방을 떠난 선수는 주변에 사람이 없어진다. 선배들도 챙겨주지 않는다”라면서 “결국 자기 혼자 살아남아야 하는데 쉬운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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