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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 마스터 플랜 심의 완료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입력 2020.09.04 09:17 수정 2020.09.04 09:17

약 9만평 부지에 조성…건축 면적 1만2000평수준

세계 최고 수준 시설 확보…4차 산업 초격차 확대

네이버가 세종시에 건립하는 데이터센터 '각 세종' 조감도.ⓒ네이버 네이버가 세종시에 건립하는 데이터센터 '각 세종' 조감도.ⓒ네이버

네이버는 세종시에 구축될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의 마스터 플랜 심의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약 9만평 부지에 설계되는 이번 ‘각 세종’의 첫 건축 면적은 1만2000평 수준으로 서버 및 운영지원 시설을 포함하고 있으며 오는 10월부터 부지 조성에 들어갈 예정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국제 공모전을 통해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 설계팀을 선정하고 지난 3월부터 총 16개월의 일정으로 설계를 시작했다.


네이버는 사용자들의 데이터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이번 ‘각 세종’ 설립을 추진했다. 앞서 지난 2014년 데이터센터 ‘각 춘천’을 설립했다. ‘각 세종’은자연과 공존하는 그린테크 기능에 충실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두번째 데이터센터인 ‘각 세종’ 설립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확보하고 디지털 보존의 수준을 넘어 다가올 4차 산업의 초격차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원기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의 대표는 “하이퍼스케일로 설립될 ‘각 세종’은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저장소의 본질은 지키되 빅데이터의 활용으로 클라우드와 AI, 로봇, 자율주행 등의 첨단기술을 실현하는 시설이 될 것"이라며 ”세종특별자치시와 행정 중심 복합 도시 건설청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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