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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제노포커스, 코로나 진단키트 효소 국산화 성공 소식에 상한가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입력 2020.08.28 09:38
수정 2020.08.28 09:38

코로나19 분자진단 필수 효소 프로테이나제 K 생산 성공…3거래일 연속 상한가

제노포커스 주가 변동 추이 ⓒ한국거래소

제노포커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에 필수 효소인 프로테이나제(Proteinase) K 국산화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제노포커스는 전장 대비 3750원(29.88%) 오른 1만630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26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제노포커스는 전날 코로나19 분자진단에 사용되는 필수 효소인 프로테이나제 K 생산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프로테이나제 K는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진단 키트 및 핵산 추출 키트에 사용되는 특수효소로, 국산화가 불가능해 국내 진단 키트 업체들은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다. 하지만 제노포커스가 이를 국산화하면서 비용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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