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은 31.8% 늘어난 1776억원 시현
삼성증권은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으로 1317억원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9% 늘어난 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8% 증가한 1766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국내·외 주식거래 활성화로 순수탁수수료가 역대 최고 수준인 1638억원을 기록했다"며 "리테일고객자산은 10개 분기 연속 증가해 200조원을 달성했고 올 상반기 기준 비대면 신규 고객수가 27만명, 해외주식 고객은 43만명으로 지난해 한 해 실적을 초과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