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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방통위원장 “집중호우 재난, 지역방송 중심 효율적 대응 필요”

김은경 기자
입력 2020.08.14 15:38 수정 2020.08.14 15:39

14일 KBS청주방송총국·HCN충북방송 방문

재난방송 대응 상황 점검…현장 관계자 격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14일 KBS 청주방송총국과 케이블TV HCN충북방송을 방문해 집중호우 관련 재난방송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집중호우 기간 동안 지역방송의 재난방송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방송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위원장은 “지난달 부산지역 집중호우 시 재난방송이 지역주민들 눈높이에 부족한 측면이 있었으나, 이번 집중호우 시에는 KBS가 청주총국 등 지역총국을 재난거점 방송국으로 삼아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지역주민에 전달하는 등 국지적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한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재난방송 주관방송사인 KBS와 지자체, 방재 유관기관 간의원활한 정보 교류가 필요하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정보 제공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방통위도 필요한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BS청주방송총국에 이어 HCN충북방송을 방문한 한 위원장은 HCN충북방송의 집중 호우 관련 재난방송 현황을 청취했다.


HCN충북방송은 기존 뉴스 프로그램을 확대편성하고 자체 재난자막 송출, 지역민의 신속한 대응을 돕기 위해 재난뉴스를 문자, 메신저 등을 통해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재난방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한 위원장은 “HCN충북방송 등 지역케이블 방송사는 인력과 장비 등이 제한된 제작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역채널에서 적극적으로 재난방송을 실시해 공적기능을 잘 수행했다”고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도 재난주관방송사인 KBS,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에서 재난방송 매체로서 그 역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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