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역 주차장 ‘코레일톡’으로 확인하세요”

‘주차정보 안내서비스’ 확대…전국 1만여 주차공간 실시간 공개

코레일톡으로 실시간 기차역 주차 정보를 확인하는 모습.ⓒ한국철도

한국철도(코레일)는 기차역 주차장의 실시간 정보를 알려주는 ‘주차정보 안내서비스’를 전국 59곳으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주차정보 안내서비스는 모바일 앱 ‘코레일톡’으로 승차권을 구매한 승객에게 기차역 주차장의 위치찾기, 주차가능대수, 혼잡도, 운영시간, 이용요금 등을 안내해주는 서비스이다.

그동안 서울, 대전, 광주송정, 부산 등 KTX 정차역 주차장을 안내하던 서비스를 춘천, 평내호평, 청주 등 일반역 주차장까지 확대해 전국 기차역 1만여곳의 주차 공간을 확인 할 수 있다.

‘코레일톡’ 승차권확인 화면에서 주차장 아이콘을 누르면 주차정보 안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출발역의 주차장 정보가 자동으로 설정된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앞으로 주차비 정산기능을 추가하고 대상역을 확대하는 등 주차정보 안내서비스를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