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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오늘 ‘사상 최초’ 온라인 갤럭시 언팩…신제품 5종 ‘출격’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입력 2020.08.05 08:19 수정 2020.08.05 08:43

오후 11시 생중계로 갤노트20-갤Z폴드2 발표

노태문 두 번째 무대…미스·칼리드·BTS도 출동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0’ 2차 예고 영상에 등장한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 삼성전자 유튜브 캡처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0’ 2차 예고 영상에 등장한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 삼성전자 유튜브 캡처

삼성전자가 5일 ‘갤럭시 언팩 2020’ 행사를 온라인으로 열고 갤럭시 신제품 5종을 발표한다.


한국 시간으로 이날 오후 11시(미국 동부시간 오전 10시) 삼성전자 뉴스룸과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한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처음으로 국내에서 전 세계 온라인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전에 삼성전자 갤럭시 공개 행사는 그동안 미국 뉴욕이나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미디어와 파트너사 관계자 3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사전 녹화 방식의 동영상과 생중계 영상을 섞어 언팩 행사를 송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게이머 미스(MYTH)와 아티스트 칼리드(Khalid), 방탄소년단(BTS)도 등장해 갤럭시 신제품 기능을 직접 소개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 3일 자사 뉴스룸에 공개한 ‘삼성 갤럭시 언팩 2020’ 두 번째 공식 트레일러(예고 영상)에서 이들과 노태문 무선사업부장(사장)이 언팩 행사를 예고하는 모습을 담았다.


삼성전자는 이번 언팩에서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2’,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3’,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탭S7’ 등을 공개한다.


언팩 행사 이후에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에 오프라인 제품 체험존인 ‘갤럭시 스튜디오’를 제한적으로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소비자가 스마트폰을 대여해 체험한 후 반납하는 ‘갤럭시 투고’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0’ 행사 초대장.ⓒ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0’ 행사 초대장.ⓒ삼성전자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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