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민,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20.08.01 09:26
수정 2020.08.01 09:26
지난 시즌까지 현대건설서 활약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에서 활약했던 고유민이 자택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1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고유민은 전날 오후 9시 40분께 광주시 오포읍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고 선수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고유민은 지난 2019-20시즌 현대건설서 백업 레프트와 리베로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지난 3월 돌연 팀을 떠났다.
이후 한국배구연맹(KOVO)은 고유민의 임의탈퇴를 공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