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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메이저리거 히라노, 코로나19 양성 반응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0.07.15 17:48 수정 2020.07.15 17:49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히라노. ⓒ 뉴시스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히라노. ⓒ 뉴시스

메이저리그 시애틀 유니폼을 입고 있는 일본인 투수 히라노 요시히사(36)가 코로나 19에 감염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닷컴는 15일(한국시간) “히라노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이번 시애틀 여름 캠프에 합류하지 않은 유일한 선수”라며 “다만 구단 측은 부상자 명단에 오른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일본 교도통신은 "히라노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일본인 선수 중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하며 그의 양성 반응 소식이 공개됐다.


지난 2018년 애리조나에 입단한 히라노는 수준급 불펜 투수로 명성을 떨쳤고, 지난 시즌이 끝난 뒤 1년 자유계약을 맺고 시애틀로 이적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인 선수들은 28개 팀에서 총 80여명이다.


이 가운데 스타플레이들도 상당하다. 가장 최근 뉴욕 양키스의 파이어볼러 아롤디스 채프먼을 비롯해 애틀랜타의 프레디 프리먼, 콜로라도의 찰리 블랙먼, 캔자스 시티의 살바도르 페레스가 양성 반응으로 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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