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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논란' 신현준 "너무 충격적…왜 연락 안했는지 의문"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입력 2020.07.11 09:52 수정 2020.07.11 10:10

신현준 '연중 라이브' 화면캡처 신현준 '연중 라이브' 화면캡처

배우 신현준이 방송을 통해 매니저 갑질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는 신현준의 매니저 갑질 논란을 다뤘다.


앞서 김 모 대표는 한 연예매체에 신현준 매니저로 일하면서 13년간 부당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신현준과 일하면서 월급을 적정 수준으로 받지 못했고, 폭언과 신현준 가족의 갑질에도 시달렸다고 호소하며 신현준과의 카카오톡 채팅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 논란에 대해 신현준은 방송을 통해 "너무 충격적이었다. 먼저 생각이 든 건 '많은 분께 좋지 않은 소식으로 또 심려를 끼쳐드리게 됐다는 점'이다"라고 운을 뗐다.


13년 동안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한 전 매니저에 대해 "(이 친구와) 연락이 안 닿은 지 6년이 됐다. 계속 수소문을 해왔는데 연락이 안 됐다가 이런 걸 기사화했다. 나한테 연락을 했으면 됐을 텐데 이 점은 의문이다"고 토로했다.


현재 너무 힘들다는 신현준은 "그 친구를 너무 만나고 싶다. 왜 이런 판단을 했을까 궁금하다. 이 방송을 보고 있다면 나한테 연락을 주고 빨리 만났으면 좋겠다. 힘들었던 게 있으면 내게 얘기를 했으면 좋겠다. 예전에도 그랬듯 지금도 친구니까"라고 답답해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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